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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경제] '8·31부동산대책' 후속조치 관심

지난 주 8ㆍ31 부동산 종합대책이 공개된 가운데 8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에서는 콜금리 인상 여부를 놓고 격론을 벌일 전망이다. 정부는 계속 경기 회복을 위한 금리 동결의 필요성을 고수하고 있는 반면 여권내에선 부동산 정책이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금리인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어 금통위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 이와 함께 8ㆍ31 부동산종합대책에 대한 후속대책도 관심이다. 현재는 국세청이 앞장서서 특히 신도시 건설이 예정된 서울 송파 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투기 단속을 벌이고 있다. 정부 차원의 추가대책이 나올 가능성은 7일 열리는 제9차 부동산 당정회의에서 집중 논의된다. 또 7일 열리는 2004 회계연도 정부결산 국회심의 및 의결도 주요 관심사항. 정부가 세금과 추경을 늘리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만큼 감세를 통한 경제성장을 주장하는 야당과의 격론이 불가피하다. 통계청이 6일과 8일에 각각 발표하는 ‘7월 서비스업 활동동향’과 ‘2005년 소비자 전망조사’ 결과도 민간소비 동향을 가능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척도가 될 예상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9박10일 일정으로 멕시코ㆍ코스타리카 등 중남미 2개국을 순방하고 유엔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8일 출국한다. 이에 앞서 노 대통령은 6일쯤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와 단독 회담을 갖고 ‘대연정’을 비롯한 정국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서로간 입장차가 너무 커 합의를 도출해 낼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 가운데 노 대통령이 또다시 파격적인 제안을 하지 않을까 하는 예상도 있다. 17대 국회 두 번째 정기국회 회기에 들어간 국회는 오는 8~9일 이용훈 대법원장 후보에 대해 인사청문회를 실시하면서 상임위별 활동을 본격화한다. 제14호 태풍 ‘나비’가 북상 중이다. 우리나라에는 6일이나 7일쯤 직접 영향을 줄 것으로 예보됐다. 나비는 초속 46m 이상의 바람을 동반하고 있어 보다 철저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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