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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大테마' 주목하라

실적호전주-주5일제-여름관련주-신법규수혜주

7월 '4大테마' 주목하라 실적호전주-주5일제-여름관련주-新법규 수혜주 ‘7월에는 4대 테마에 주목하라’ 주식시장이 베어마켓 랠리(Bear Market Rellyㆍ약세장에서의 반등 국면)를 연출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모멘텀을 보유한 개별 종목에 대한 투자가 유망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2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주요 증권사들은 하반기 전망 등을 통해 이 같은 투자전략을 제시하고 7월중 부각이 예상되는 테마로 2ㆍ4분기 및 3ㆍ4분기 실적호전주, 주5일 근무 수혜주, 여름 수혜주, 신 법규 수혜주 등을 꼽았다. 이 가운데 가장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실적호전 예상주. 이미 프리어닝(예비실적 발표) 시즌에 돌입한 미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 증시의 반등 조짐이 나타나고 있으며, 국내증시도 2ㆍ4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실적 모멘텀이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7월 초부터는 미국 기업들의 2ㆍ4분기 실적발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7월 중순 이후부터는 삼성전자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이어질 것”이라며 “2ㆍ4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기업들은 물론 영업이익 증가 추이가 3ㆍ4분기 이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는 종목들은 선취매해 볼만하다”고 말했다. 또 올 7월은 주5일 근무제의 본격 시행과 폐기물 가격 고시제 등 새로운 법규가 잇따라 시행됨에 따라 관련주들의 수혜 여부도 관심거리로 등장할 전망이다. 공무원들의 토요 격주 휴무, 근로자 1,000명 이상의 대기업과 모든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주5일 근무제가 확산되면 유통주, 관광ㆍ여행주, 영화, 인터넷게임 등 엔터테인먼트 관련주들의 수혜가 예상된다. 이밖에 여름철을 맞아 계절 관련주들도 단기 테마를 형성할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올 여름은 장마는 짧고 10년 만에 가장 무더운 날씨가 될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처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빙과, 맥주 등 음식료 관련 종목들도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김석생 우리증권 투자분석가는 “최근 주식시장이 프로그램 매매의 영향으로 급등락을 반복하면서 상대적으로 중소형주 등 개별 종목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리스크를 피하고 싶은 투자자들은 확실한 테마나 모멘텀을 가진 종목을 중심으로 방망이를 짧게 잡고 치는 투자전략을 세워볼 만하다”고 조언했다. 김정곤 기자 mckids@sed.co.kr 입력시간 : 2004-06-2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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