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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PDF 문서편집 도구 ‘애크로뱃11’ 출시

PDF 문서를 편집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인 ‘애크로뱃’의 새로운 버전이 출시됐다.

한국어도비시스템즈는 16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털 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PDF 문서 편집 도구인 ‘어도비 애크로뱃 11’을 출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PDF 파일을 워드나 파워포인트와 같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 프로그램 파일로 추출이 가능케 했으며 여러 파일을 하나의 PDF 포트폴리오로 결합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모바일 기능을 강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서도 전자서명이 가능케 했다.



지준영 한국어도비시스템즈 대표는 “애크로뱃과 PDF 문서는 보안과 접근성 모두를 원하는 한국 소비자층에게 전자 문서의 표준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고객 개인 정보와 문서 보안이 더욱 중요시 되는 오늘날, 뛰어난 생산성과 보호기능으로 소비자 층을 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어도비 애크로뱃 11은 ‘어도비 공인 판매처(www.adobe.com/kr/purchase)’나 ‘어도비 온라인 스토어(http://shop.adobe.com/kr)’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애크로뱃 11 프로와 애크로뱃 11 스탠다드의 가격은 각각 53만8,396원과 35만8,531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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