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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 온천 여행
입력2000-02-02 00:00:00
수정
2000.02.02 00:00:00
◇경기권= 온천 명소인 이천 지역과 포천 지역 외에도 김포 약암온천이 개발돼 인기를 끌고 있다. 피부미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천 온천은 무색무취로 그냥 마셔도 될 정도로 깨끗하다. 포천 백운계곡의 일동유황온천은 백운산·청계산 등지의 등산객에게 인기다. 소요산 부근의 신북온천도 유명하다.◇충청권= 온양 온천지대에는 100여개의 온천이 몰려있다. 온양역에서 5분 거리의 온양관광호텔은 노천 온천탕의 원조격으로 주변 조경이 잘 돼 있다. 다양한 온천욕 시설을 구비한 아산온천, 월악산·충주호 등을 끼고있는 수안보온천도 가볼만하다.
◇강원권= 설악 한화콘도내의 설악워터피아가 가장 유명하다. 노천탕, 파도풀, 유수풀 등은 시설이 다양하다. 외설악 가장자리의 척산 온천, 양양군 서면 오색약수터안의 오색온천도 있다.
◇영남권= 토함산, 감포 앞바다 등을 끼고있는 경주 온천은 역사 여행의 최적지다. 울진 백암 온천과 덕구온천은 동해를 끼고 있다. 부곡온천은 1,000명 규모의 온천대중탕을 갖추고 있는 부곡하와이가 유명하다.
◇호남권= 구례와 남원 중간지점에 있는 지리산 온천은 게르마늄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대둔사 온천에서는 「호남의 소금강」으로 불리는 대둔산 산행을 겸할 수 있고, 역시 월출산 온천도 산행 코스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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