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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별 아파트 선택
입력2001-07-01 00:00:00
수정
2001.07.01 00:00:00
대단지 인접, 성내동 일심· 창동 I파크선시공 후분양, 중동 강림·신사동 삼부등
업체들은 아파트를 분양할 때 저마다 최고의 단지임을 자랑한다. 하지만 모든 면에서 완벽한 아파트는 없는 법. 어느 아파트나 장ㆍ단은 있게 마련이다.
이번 6차동시분양 아파트들 역시 각 단지별로 나름대로의 장ㆍ단점을 갖고 있다. 따라서 수요자들은 완벽한 아파트를 고르기보다는 자신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조건을 따져 아파트를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 역세권
지하철망 확충으로 요즘은 역세권과 비역세권의 구분이 모호해지고 있다. 하지만 이가운데서도 진짜 역세권아파트가 있게 마련. 이번 동시분양아파트 가운데 걸어서 5분이내에 전철역이 있는 아파트로는 ▲ 성내동 일심(5호선 둔촌역) ▲ 신도림동 대림(1호선 구로역) ▲ 보문동 I파크(6호선 보문역) ▲ 방화동 동부(5호선 개화산역) ▲ 오류동 경남(1호선 오류동역) 등이다.
◆ 대단지 인접아파트
이번 동시분양아파트는 대부분 300가구 미만의 소규모 단지지만 이중에는 대단지와 맞닿아 있어 미니단지의 단점이 거의 없는 곳들이 많다.
신도림대림6차의 경우 기존 신도림대림2차와 맞닿아 있으며, 창동 I-파크역시 동아청솔ㆍ쌍용 등 대단지와 인접한 단지다. 상도동 대우는 아예 단지가 대림아파트쪽에 들어가 있다시피 하며 성내동 일심은 길건너편이 둔촌주공아파트단지여서 완벽한 생활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는 곳이다.
◆ 선시공 후분양아파트
이번 동시분양아파트 가운데 유난히 눈에 많이 띄는 것이 '선시공후분양'단지들.
중동 강림ㆍ신사동 삼부ㆍ홍은동 세한ㆍ성내동 일심ㆍ월계동 장은ㆍ신월동 해주ㆍ장안동 푸른 등이 모두 1년이내 입주가 가능한 아파트다.
특히 이중 신사동 삼부와 성내동 일심, 신월동 해주 등은 연내에 완공된다. 분양을 받아 임대사업을 한다면 그만큼 단기간에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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