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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보다 케이블TV가 낫다"

미디어환경 디지털化따라…온미디어·큐릭스 수혜주

"지상파보다 케이블TV가 낫다" 미디어환경 디지털化따라…온미디어·큐릭스 수혜주 전재호 기자 jeon@sed.co.kr 국내 미디어 산업이 점차 디지털 환경으로 변해가면서 지상파 TV 관련주보다 온미디어, 큐릭스 등 케이블 TV 관련주의 전망이 더 밝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영석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4일 “전국 1,400만명의 가입자, 300여개의 프로그램 채널을 확보한 케이블 TV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 변화의 핵심으로 부상할 전망”이라며 갈수록 수익성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 애널리스트는 케이블TV 관련주 중에서 12개의 핵심 채널을 보유한 온미디어를 최선호주로 꼽고 “KT와의 전략적 제휴 가능성은 미디어 황제주로 도약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북지역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인 큐릭스에 대해선 “C&M, CJ케이블넷 등 대형 MSO들이 초대형 MSO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큐릭스 가입자가 꼭 필요하다”며 “IP TV 도입으로 M&A이슈가 불거질 경우 최대 15만원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미래에셋증권은 큐릭스의 목표주가로 10만4,000원을 제시했다. 반면 SBS, 제일기획 등 지상파 TV 관련주는 ▦내수부진으로 광고단가 인상 불확실 ▦방송산업의 규제 등을 이유로 베이징 올림픽 특수가 반영되기 전까지는 투자매력이 불투명하다고 분석했다. 또 IP TV, 와이브로, UCC 등 신형 미디어에 대해서는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다”고 덧붙였다. 이날 온미디어는 1.06% 오른 7,600원, 큐릭스는 2.3% 상승한 6만6,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입력시간 : 2007/04/0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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