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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폐업 유보 의학회 "지지"

재폐업 유보 의학회 "지지"재폐업 문제를 놓고 의협 집행부와 의권쟁취투쟁위원회가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의학계가 의협 집행부의 '재폐업 유보'결정을 지지하고 나섰다. 대한의학회(회장 지제근·池提根)는 26일 오전 긴급이사회를 갖고 의협 상임이사회의 재폐업 유보 및 단게적 투쟁 결정을 적극 지지하기로 결의했다. 의학회는 내과·외과·소아과 등 전공별로 의대교수를 중심으로 개원의·전공의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는 116개 학회의 협의체다. 의학회는 결의문을 통해 '의협 집행부의 결정은 고뇌 속에서 도출된 최선의 선택이고 용기 있는 결정'이라고 평가하고 '참의료를 실천하고 국민과 함께 해야 한다는 상황인식에 깊이 공감하고 이에 찬동한다'고 밝혔다. 박상영기자SANE@SED.CO.KR 입력시간 2000/07/26 18:33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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