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카티스템 투여량은 꾸준히 증가했다. 1분기 181건을 기록한데 이어 2분기 212건으로 2012년5월 시판 이후 처음으로 200건을 돌파했고 지난 3분기에도 235건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10월에는 처음으로 월 투여량이 100건을 돌파하며 손익분기점에 근접했다. 총 누적 투여 환자도 최근 1,700명을 넘어섰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카티스템’은 기존 의약품과 다른 첨단 제제인데다 아직 줄기세포 치료제가 대중화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빠른 속도로 시장에 정착하고 있는 것”이라며 “초기 환자들의 예후가 긍정적으로 나타나면서 의료진들의 신뢰도도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