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순당, 목표주가 2만원으로 ↑- KTB투자증권
입력2010-06-07 08:10:42
수정
2010.06.07 08:10:42
김홍길 기자
KTB투자증권은 7일 국순당에 대해 급상승에 따른 부담감 있으나 주류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산업의 성장성과 산업 내 확고한 지위를 획득할만한 실적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1만6,000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민정 연구원은 “탁주 출하량 증가율은 올 1분기 작년 동기대비 127%, 2분기에는 105%, 3분기 95%, 4분기 87% 예상돼 평균 100% 이상 성장이 예상된다”며 “5개 주종 기준 탁주 시장점유율도 작년 6.2%에서 올해 11.5%로 성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국순당 올 1분기 막걸리 매출은 105억원에서 2분기 156억원, 3분기 172억원, 4분기 151억원이 예상돼 연간 58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시장점유율은 올해 8.9%에서 2014년 14.3%로 추정된다”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대기업이 막걸리 시장에 직간접적으로 진출하고 있지만, 현재 4,000억원의 시장규모가 더 커질 수 있고, 국순당은 이미 맛의 표준화와 대중화, 냉장유통 강점, 대량생산 체제를 구축해 산업초기에 확고한 지위를 획득할 만 한 실적호조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에 따라 올 실적추정치를 매출 9%, 영업이익 20% 상향조정한다”며 목표주가도 2만원으로 기존보다 25% 상향했다”고 밝혔다.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