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10시 29분 현재 지아이블루는 전날 보다 5.76% 오른 1,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CES 2014에서 시연했던 스마트홈 서비스를 상반기 안으로 시작할 계획이라고 알려졌다.
스마트홈은 자동화를 지원하는 개인주택으로 일상생활에 주로 사용하는 각종 스마트 가전제품 등을 연결시켜 통합플랫폼과 전용서버의 데이터를 취합해 하나의 앱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한편 삼성전자에 현상기를 독점 공급하고 있는 지아이블루는 지난해 12월 산업자원통상부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공모에 보안기능이 융합된 스마트 홈 네트워크시스템 R&D 과제를 신청해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
기존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단순 인터폰의 기능인데 반하여, 이번에 선정된 융합형 홈네트워크 시스템은 CCTV 영상처리, 동작인식, 영상녹화, 경비실 알림 등의 기술을 추가하여 보안, 방범기능을 강화하고 비용은 약 45% 절감한 것이 특징이다.
지아이블루 관계자는 “스마트홈네트워크 관련 융합형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급성장하는 홈시큐리티 시장을 리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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