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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문화재단, 소년의 집 리모델링 후원


엔씨소프트 문화재단은 아동양육시설인 마리아 수녀회 소년의 집 아동생활실 리모델링 1차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소년의 집은 넉넉하지 못한 재정으로 큰 방 하나 구조의 생활실에 18명의 아동들이 함께 생활 해왔다. 그러나 새로 개정된 아동복지법으로 인해 생활실 1실당 3명 이내의 아동이 생활해야 됐다. 이 때문에 대규모 개선 공사가 불가피했으나 예산 부족으로 개선 공사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 소년의 집 아동 생활실 리모델링 공사에는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이 후원단체로 참여해 8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후 두산 그룹이 고 김수환 추기경의 정신을 실천하는 바보나눔 재단을 통해 2억 원을 후원했으며 개인 후원자도 참가했다. 리모델링 된 면적은 본관 2층 서편 약 627㎡다.



한편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은 2012년부터 일상 생활용품 기부, 미취학 아동 실내 놀이시설 초대, 야구 배팅 연습시설 건립 등 소년의 집 아동들을 위한 후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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