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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2008년까지 5,000개 中企 종합컨설팅

자금ㆍ정보ㆍ판로 '맞춤형 지원'

중진공, 2008년까지 5,000개 中企 종합컨설팅 자금ㆍ정보ㆍ판로 '맞춤형 지원' • [기업구조 고도화로 혁신형 中企키운다] 동남정밀공업 많은 국내 중소기업들이 오랜 내수경기 침체와 글로벌소싱 확산, 중국 등 경쟁국 기업의 맹추격, 인력난, 원자재가 급등으로 생존을 위협받고 있다. 국내 중소기업의 노동생산성은 대기업 대비 25%(일본은 53%)에 불과, 상당수가 생산ㆍ경영혁신 노력을 통해 끊임없이 기술ㆍ품질ㆍ가격경쟁력을 높이지 못하면 미래를 기약할 수 없는 형편이다.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이 같은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기존 경영혁신 지원 프로그램을 보강, 올해부터 본격적인 ‘중소기업 구조고도화’ 지원사업에 들어갔다. 중소기업 지원에 앞서 경영 전반에 대한 종합진단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경쟁력 향상을 위한 실천방안을 수립한 뒤 필요한 지도ㆍ자금ㆍ교육ㆍ정보화ㆍ판로확대 지원사업 등을 연계해 ‘맞춤형 지원’을 하자는 취지다. 진단 결과가 나오면 경영진과 중진공의 지도인력 등 컨설팅 전문가가 머리를 맞대고 수치화된 혁신목표ㆍ세부계획을 수립하고 모든 임직원들이 생산ㆍ경영과정의 문제점을 고쳐가면서 끊임없는 혁신활동에 들어간다.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와 부서간 협력을 통해 자체 혁신역량을 배양해 나가는 것이다. 중진공은 6월 말 현재 189개 업체에 종합진단을 실시, 올해 목표(300개)의 63%를 달성했다. 하지만 신청은 많고 전문인력이 부족하다 보니 84개 업체가 아직 진단을 받지 못했고 연계지원 시스템도 미흡한 실정이다. 중기청과 중진공은 이에 따라 중소기업을 종합진단, 생산ㆍ인적자원ㆍ관리부문 혁신전략을 마련ㆍ지도할 컨설팅 전문가 풀(Pool)을 확대하고 오는 2008년까지 5,000개 기업에 대한 종합컨설팅을 실시할 방침이다. 종합컨설팅을 한 뒤 기술력ㆍ성장잠재력을 가진 기업부터 필요한 자금을 우선 지원하고 정부 예산으로 컨설팅비용도 일부 지원할 계획이다. 중진공에 ‘중소기업 생산구조고도화 컨설팅 종합지원단’을 설치하고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ㆍ정보화경영원 등에서 전문인력도 지원받기로 했다. 서울경제신문은 중진공과 공동으로 구조고도화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형 중소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알짜 중소기업들을 소개하는 ‘기업구조고도화로 혁신형 中企 키운다’ 시리즈를 마련, 매주 목요일 소개한다. 입력시간 : 2004-07-2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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