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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조립합작 보류/베트남정부,현대자에
입력1997-01-09 00:00:00
수정
1997.01.09 00:00:00
【동경=연합】 보 반 키엣 베트남 총리는 현대자동차가 신청한 자동차조립 합작 투자건을 재심사하도록 반려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8일 하노이발로 보도했다.반려 이유는 이미 베트남에서 13개의 외국 기업들이 자동차 생산 허가 등을 얻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기 때문으로 보도했는데 베트남 총리실은 이번 반려로 현대자동차가 투자 허가를 얻을 가능성은 극히 낮아진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는 베트남 내무부 산하 기업과 손을 잡고 2억달러를 투입, 합작 공장을 세워 소형차와 미니버스 등을 생산한다는 계획을 마련,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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