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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 시황] 음식료·은행주등 강세

코스피지수가 3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갔다. 11일 코스피지수는 3.03포인트(0.21%)오른 1,415.16을 기록했다. 원ㆍ달러 환율 하락과 지난 주말 뉴욕증시 상승이 호재로 작용했다. 기관투자가는 4,652억원을 순매도하며 계속 차익을 실현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들은 각각 2,139억원 2,738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와 섬유의복, 종이목재, 유통, 운수장비, 전기가스, 건설, 금융, 은행, 보험업 등이 상승했으나 화학, 의약품, 기계, 전기전자, 의료정밀, 운수장비, 운수창고, 통신, 증권, 제조업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환율 급락 악재로 하락세를 지속, 1% 넘게 빠지며 56만3,000원에 마감했다. 현대차 역시 0.92% 내린 6만4,800원, 현대모비스는 1.46% 떨어진 9만4,800원을 기록했다. 한국전력은 심야 전기요금 인상 기대감으로 3.7% 올랐고, 한국가스공사와 서울가스도 가스요금 인상 추진 소식에 각각 3.4%, 2.0% 상승했다. 우리금융,하나금융,기업은행이 1~3% 오르는 등 은행주가 상승했고, 삼성화재가 분기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0.54% 올라 18만6,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환율 하락 수혜가 예상되는 음식료주에도 매수세가 유입되며 대상, 동원F&B, 오뚜기가 8~10% 올랐다. 반면 한진해운(-7.39%), 현대상선(-2.52%), 대한해운(-4.46%) 등 해운주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11종목을 포함해 478개였고, 하락 종목수는 하한가 1종목을 포함해 329개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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