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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남북교역으로 9년간 9억6,000만달러 흑자

09/17(목) 16:36 북한은 지난 89년부터 97년까지 남북교역을 통해 9억6,000만달러의 흑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통일부가 17일 발간한 「남북교역 통계자료」에 따르면 89~ 97년 남북교역 총규모는 15억4,569만달러이며 북한은 매년 평균 1억600만달러씩, 9년간 모두 9억5,892만2,000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남북한간 물자반입 규모는 12억5,230만6,000달러, 반출은 2억9,338만4,000달러에 달했으며 이중 위탁가공 규모는 2억3,287만2,000달러로 나타났다. 또 북한 물품의 순수반입 초과현상으로 인한 연평균 북한의 흑자액은 1억654만6,000달러로 이는 현대그룹에서 추진하고 있는 금강산 관광사업이 성사될경우 북한에 지급되는 연간 1억950만달러(추정치)와 비슷한 규모다. 북에서 들여온 단일품목으로는 금 빌릿처럼 가공하지 않은 금괴류가 3억8,054만5,000달러로 반입액 규모로는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아연괴도 3억2,347만5,000달러어치가 들어왔다. 한편 통일부는 「남북교역 통계자료」를 400여개 남북교역업체, 관련 연구기관, 무역협회 등에 배포하는 한편 통일부 인터넷 「UniKorea」와 무역협회의 KOTIS 무역속보 「남북교역 통합정보」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장덕수 기자】 <<'마/스/크/오/브/조/로' 24일 무/료/시/사/회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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