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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이원희 재경본부장 기획·영업·마케팅 사장도 겸직

현대자동차그룹은 31일 재경본부장 이원희 사장을 기획, 영업·마케팅, 재경 담당 사장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영환경 아래 선제적 리스크 관리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영업력을 대폭 확충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원희 사장은 1960년생으로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웨스턴 일리노이스대 회계학 석사를 받았다. 현대차 국제금융팀장 및 현대차 미국법인(HMA) 상무, 현대차 재경본부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이원희 사장/사진제공=현대차







/강도원기자 theon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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