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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양용은·김경태 한국오픈 1·2R 동반

비제이 싱(43ㆍ피지)과 양용은(35ㆍ테일러메이드), 김경태(21ㆍ신한은행) 등 세대별 대표 선수 3명이 코오롱ㆍ하나은행 제50회 한국오픈 1ㆍ2라운드에서 동반 라운드한다. 이들 3명 선수들은 4일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CC에서 개막되는 이 대회 첫날 오전7시34분 10번홀부터 경기를 시작한다. 지난해 상금왕인 강경남은 바로 뒤의 조로 스콧 핸드, 이승호 등과 라운드를 펼친다. 한편 한국오픈은 3일 프로암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 전날 오전2시에 인천공항에 도착해 우정힐스 연습라운드를 마친 뒤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했던 싱은 피로한 기색이 풀리지는 않았으나 프로암경기 동안 코스를 꼼꼼히 살피면서도 동반한 아마추어들과 어울리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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