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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는 D램주 저점매수기간"
입력2005-04-12 09:12:02
수정
2005.04.12 09:12:02
굿모닝신한증권은 오는 3.4분기에 D램 반도체 시장이 회복될 전망이고 삼성전자[005930]와 하이닉스반도체[000660] 등 국내 기업들의 경쟁력이 해외 업체보다 뛰어나기 때문에 2.4분기는 이들 종목에 대해 저점매수전략으로 대응하는 편이 유리하다고 12일 밝혔다.
둔화된 개인용컴퓨터(PC) 시장 성장률과 기존 D램 생산공정의 안정화에 따른 생산량 증가가 그동안 D램 가격을 지속적으로 떨어뜨렸지만 미국 인텔사(社)의 신형 PC 칩셋 출시와 D램 업체들의 신공정 도입은 D램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있다고 굿모닝신한증권은 설명했다.
2.4분기에 가속화될 D램 업체들의 NAND 플래시메모리 생산을 위한 설비 전환 또는 플래시메모리용 신규 시설 확대도 D램 가격의 안정을 예측할 수 있는 이유라고굿모닝신한증권은 지적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지난해 전체 PC 가격에서 9%정도였던 D램 가격 비중이 최근에는 6%선으로 낮아졌다는 점 역시 PC당 D램 장착량을 늘려 D램 수요를 촉발시킬 수있다고 예상했다.
이같은 전망을 토대로 굿모닝신한증권은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에 대해 모두 `매수'의견을 제시하고 삼성전자에 대해서는 63만원, 하이닉스에 대해서는 1만6천500원의 적정주가를 각각 제시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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