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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美게임시장 공략
입력2007-05-03 18:51:21
수정
2007.05.03 18:51:21
'이지닷컴' 서비스 개시
NHN이 게임사업을 앞세워 본격적으로 미국 시장 공략을 펼친다.
NHN은 미국법인인 NHN USA가 운영하는 게임포털 서비스 ‘이지닷컴’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지닷컴은 국내에서 게임 신화를 이룬 ‘한게임’ 창업자 김 범수 대표를 앞세워 지난해 7월부터 비공개 시범서비스를 펼치며 미국 공략을 준비해 왔다. 이지닷컴은 그동안 ‘당신은 골프왕’, ‘건바운드’ 등 캐주얼게임, 퍼즐ㆍ카드게임 등 웹보드게임, 플래시게임 등 약 50가지의 게임 서비스를 통해 누적회원수 300만명 최대 동시접속자 수 2만6,000명 등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김범수 NHN USA 대표는 “최근 미국 초고속 인터넷 보급률이 80%에 이르면서 게임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올해내로 미국 게임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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