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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하루만에 상승 반전…다시 최고가

국제유가가 하루만에 상승세로 반전하며 다시 사상 최고가로 치솟았다. 18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7일 현지에서 거래된 미국 서부텍사스중질유(WTI)현물가는 전날보다 0.70달러 오른 배럴당 46.81달러, 북해산 브렌트유는 0.06달러상승한 43.77달러로 모두 최고가를 경신했다. '10일 이동평균가격'이 WTI는 44.99달러로 45달러에 육박했고 브렌트유는 42달러대를 넘어서며 42.16달러를 기록했다. 선물가도 급등했는데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 9월물은 0.70달러 오른 배럴당 46.75달러,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PE)의 브렌트유는 0.30달러 오른 42.99달러로를 기록, 선물거래가 시작된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을 나타냈다. 그러나 가격변동 요인이 하루 늦게 반영되는 중동산 두바이유는 베네수엘라 정정안정 기대감의 영향을 받아 39.65달러로 전날보다 0.21달러 하락했다. 이날 유가는 고유가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석유소비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과 미국 주간 원유재고 감소 예상, 이라크 유정화재 소식과 석유수출 부진 등에따라 하락한 지 하루만에 급등세로 돌아섰다고 석유공사측은 분석했다. 미국의 석유수요 증가율은 현재까지 3.5%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발표할 주간 석유재고에서 상업용 원유재고는 지난주보다 100만배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권혁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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