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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연구개발비 큰폭 늘어

상위 100곳 작년比 17.6%나

올들어 상장기업들의 연구개발 투자가 크게 늘어났다. 21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12월 결산 상장제조업체 가운데 매출액 상위 1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이 지출한 상반기 연구개발비는 모두 5조6,961억원으로 전년 동기의 4조8,454억원으로 17.6% 증가했다. 이에 따라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도 지난해보다 0.4%포인트 늘어난 3.4%를 기록했다. 이 같은 비율은 2003년 미국 제조업 평균 3.6%, 일본 제조업 평균 4.0%보다는 낮지만 선진국 수준에 근접해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연구개발비 지출이 가장 많은 기업은 삼성전자로 상반기에 2조6,731억원을 투자했고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이 9.8%에 달했다. 이어 LG전자(6,246억원), 현대자동차(4,840억원), 기아자동차(2,323억원), 삼성SDI(1,824억원) 등의 순이다.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12.6%의 삼성전기였으며 이어 팬택(10.1%), 삼성전자(9.8%), 현대오토넷(7.7%), 팬택앤큐리텔(7.7%) 등의 비율도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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