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2년간 벤처업계를 이끌 제11대 벤처기업협회장에 정준(52·사진) 쏠리드 대표가 선임됐다.
벤처기업협회는 25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5년 제20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정준 신임 회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최근 벤처생태계 전반적으로 역동성이 살아나는 시기인 만큼 우리 사회의 창조적 벤처기업들이 새로운 성장의 돌파구로 나설 때"라며 "소득 4만달러 시대에 기여하는 벤처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플랫폼 구축에 협회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박소영 핀테크포럼 의장(페이게이트), 김정태 소셜벤처포럼 공동의장(MYSC) 등 총 4명을 특별부회장으로 선임했다. 권혁빈 스마일게이트홀딩스 대표, 길문종 메디아나 대표, 이종진 코렌 대표,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 노정석 파이브락스 CSO, 이명용 다성테크 대표, 제영호 제이디솔루션 대표, 김재수 내츄럴엔도텍 대표 등 8명이 새로운 임원진으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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