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한-칠레 FTA 대기업만 혜택"

국회 산업자원위원회 소속 선병렬(宣炳烈.열린우리당) 의원은 13일 한국과 칠레의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로 인한 혜택이 대기업에만 집중, 중소기업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선 의원은 이날 국회 산자위 회의에 앞서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한-칠레간 FTA 발효 후 1년간(2004.4~2005.3) 대(對) 칠레 수출은 발효 전 4억8천90만 달러에서61.9% 증가한 7억7천860만 달러에 달했지만 중소기업의 대 칠레 수출증가율은 1억6천700여만 달러에서 1억7천600여만달러로 5.3% 증가하는데 그쳤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선 의원은 "FTA협상 일정을 고려해 전체 중소기업 중 30%를 차지하는 수출기업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우선 우리 중소기업이 수출하는 품목에 대한품목별 경쟁력 지표를 만들어 FTA협상에 전략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남권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