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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감염' 첫 국내 사망자 발생

신종인플루엔자 국내 사망자가 처음으로 나왔다. 경남에 거주하는 56세 남성으로 15일 오전 8시30분경 사망했으며 사인은 태국 여행후 신종인플루엔자 감염으로 인해 발생한 폐렴·폐혈증으로 추정된다. 이종구 질병관리본부장은 "사망한 환자가 직장 동료들과 태국여행을 다녀온 이후에 감염증세가 나타났고 평소 건강했다는 점을 들어 신종플루가 직접적인 사인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환자는 감염증세가 치명적 상태에 들어간 6일 뒤에야 신종플루 감염자로 판정돼 보건당국의 허술한 방역관리가 도마에 올랐다. 보건당국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정밀조사를 벌이고 있으나 유족들의 반대로 부검은 실시하지 못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같이 여행을 다녀온 동료 및 환자 가족은 신종플루 감염증세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환자와 접촉한 병원 의료인들에 대해서는 예방차원에서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하고 감시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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