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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국제 신발·패션전 “세계적 종합전시회 자리잡는다”

내달 2일 벡스코서 개막…국내외업체 542개 부스 마련

부산을 동북아시아 신발섬유패선 산업의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2005 부산국제신발ㆍ섬유ㆍ패션전시회(BIFOT 2005)’가 내달 2~4일 벡스코(부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산업자원부와 부산시 주최,KOTRA와 벡스코,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등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올해 13회째로 세계 주요 신발섬유패션 종합전시회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285개사,브라질과 이탈리아 등 해외 24개사가 참가해 총 542개 전시 부스가 마련된다. 또 해외 41개국 바이어 500여명과 국내 딜러 1,000여명이 모여들어 성황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와는 달리 기술, 트렌드 서적 등 산업정보 8개사가 새롭게 선보이고 신기술거래 상담소가 신설되는 등 규모가 점점 확대되고 있다. 주요 전시 내용은 다음과 같다. ◇부산국제신발피혁전=신발과 피혁,서적 및 소프트웨어 등 3개 부문에 걸쳐 다양한 신상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신발 부문에서는 세계 최초로 캐포츠(캐주얼+스포츠) 장르를 개척한 EXR와 등산화 및 아웃도어 전문업체 트렉스타,개성공단 제1호 신발 진출업체 삼덕통상,썬스타,㈜다보,유한킴벌리,피혁 부문에서는 부산신평장림피혁협동조합과 한국신발피혁연구소 등의 기관이 참가한다. ◇ 부산국제섬유패션전=의류 부자재에서 기계,액세서리,완제품을 망라한 섬유패션토털 전시회. 인디언 브랜드로 유명한 ㈜세정을 비롯해 신사복업체 파크랜드, 골프의류업체인 ㈜그린조이,스포츠웨어브랜드 콜핑 등이 참가한다.이밖에 기화,하이텍,영우 등 중견기업이 첨단 디지털 섬유패션시스템을 출품한다. ◇ 프레타포르테 2006봄ㆍ여름 컬렉션=기성복 패션쇼로 국내외 최정상급 패션디자이너들이 대거 참가해 내년 봄ㆍ여 패션을 제시한다. 참여 디자이너로는 크리스티앙 뵈이넝스와 바소&브룩, 필립 듀빗 등 해외 디자이너와 서순남,강희숙,이미경 등이다. 이밖에 부대 행사로 신발패션쇼,전통의상공모전,텍스타일디자인대회,패션디자인경진대회,지역브랜드 패션쇼,수출구매상담회 등이 열린다. 신호윤 부산시 경제진흥실 신발섬유팀장은 “명실공히 국제적인 신발섬유패션 종합전시회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해외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해외의 유명업체 참가 수를 크게 늘리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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