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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3ㆍ4분기 영업이익 전년보다 66.3%하락

삼성SDI는 25일 매출 1조 2,966억 원, 영업이익 292억 원을 내용으로 하는 3ㆍ4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1,198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2,063억 원(13.7%), 영업이익은 575억 원(66.3%) 감소했다. 전분기에 비해서도 매출 103억 원, 영업이익은 31억 원 감소했다.

PDP패널 시장 매출 감소가 타격을 줬다. 올 3ㆍ4분기 삼성SDI의 PDP 패널 매출은 3,9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990억원 보다 22%감소했으며 전분기에 비해서도 4.4%감소했다. 자동차 전지 부문에서는 SB리모티브의 흡수합병으로 투자비용이 증가한 것이 영업 이익에 반영된 것이 악영향을 끼쳤다. SB리모티브는 삼성SDI가 독일의 자동차 회사 보쉬와 합작해 만든 전기 자동차 배터리회사로 올해 초 삼성SDI에 흡수합병 됐다.



한편 소형전지 부문 매출은 8,360억원으로 전 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삼성SDI 관계자는 “4ㆍ4분기에는 노트북 수요 침체가 이어지고 전동공구 시장이 계절적 영향을 받겠지만,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주요 IT 신제품용 전지 판매 확대와 전동공구를 중심으로 한 신규 애플리케이션용 전지 판매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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