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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레보 영업전망 "긍정적"
입력2004-08-19 17:27:00
수정
2004.08.19 17:27:00
국내 최대 디지털도어록 업체인 아이레보에 대해 긍정적인 영업전망이 나왔다.
19일 김창연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아이레보가 2분기에 매출 증대에도 불구하고, 품질안정화를 위한 투자 및 판매 보증비 증가로 수익성이 하락했다”며 “내수 비중이 높아 단기 실적을 낙관하긴 힘들지만, 사무실용 및 수출 시장 등 잠재 시장이 커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하반기중 특별한 비용증가요인이 없고, G5 등 6여종의 신제품 출시와 수주 잔량을 감안하면, 실적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며 목표주가로 8,700원을 제시했다.
특히 이날 향후 아파트 리모델링 시장 규모가 급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아이레보의 주가는 6.68% 상승했다. 윤영선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선임연구원은 부동산시장 동향과 사업여건이라는 특강을 통해 “2005년부터 향후 5년간은 리모델링 시장의 대두 및 성장기로 자산가치 향상이 가능한 서울 강남권 등을 중심으로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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