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아시아나 할인항공권 판매기간 4배로 연장 LCC 추격에 맞대응

아시아나항공이 '얼리버드' 항공권 판매 기간을 확대해 운영한다.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저비용항공사(LCC)의 거센 도전에 맞대응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얼리버드를 비롯한 할인 항공권의 명칭을 '오즈 드림페어(OZ Dream Fare)'로 통일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매주 화요일 하루만 구매할 수 있었던 얼리버드 항공권의 판매기간은 매월 첫째 화요일부터 14일 동안으로 연장된다. 고객 입장에서는 얼리버드 항공권을 살 수 있는 기간이 매달 4배 정도 늘어 더 편리해지는 셈이다.

이와 더불어 얼리버드 대상 노선은 제주노선을 비롯해 국제선 20여개 이상으로 확대하고, 매월 일부 노선에 대해서는 선착순 초특가 행사도 진행할 방침이다.



항공업계의 한 고위 관계자는 "최근 LCC가 저렴한 가격에 더해 서비스까지 차별화해 운송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상황"이라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대형항공사들이 느끼는 위기의식이 크다"고 말했다. /서일범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