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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토류 가격 약 5래 최저...중국 수출규제 폐지 효과

고화질TV와 휴대폰 등에 사용되는 전략물자인 희토류 국제가격이 중국의 수출 통제 폐지로 급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5월 하순 기준 고성능 자석의 원료인 네오디뮴과 디스프로슘의 국제가격은 전월 대비 20~30% 내렸다. 네오디뮴은 가격은 1㎏당 66달러 안팎이며 디스프로슘은 350달러 가량에 거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5년래 최저가 수준이다. 희토류 주요 생산국 중국은 전세계 생산량의 97%를 정도를 차지해 왔으며 지난 2009년부터 환경보호를 명목으로 수출쿼터 및 수출세를 적용해왔다. 그러다 올해 1월에 수출 쿼터를 폐지했으며 5월부터 수출세를 없앴다.



앞서 미국과 일본, 유럽연합(EU)은 중국의 수출통제 조치가 자국 기업 보호를 위한 것이며 세계무역기구(WTO) 협정에 어긋난다고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한 상태다. 중국의 수출 쿼터 폐지는 지난 2014년 8월 WTO 분쟁조정패널이 WTO 협정에 위배된다고 판정한 데 따른 후속조치로 풀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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