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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시황] 이틀째 조정 880대로

[종합시황] 이틀째 조정 880대로 코스닥 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종합주가지수가 새해 들어 2일째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반면 코스닥지수는 2일간 3% 이상의 상승세에다 거래대금이 9,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활기가 넘쳐나고 있다. 코스닥지수가 바닥권에서 탈피, 대세 상승의 시동을 걸었다는 낙관적인 분위기가 있으나 ‘나 홀로 상승’을 오래 지속하기는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거래소=시장 전체의 수급과 기술주들의 실적악화 우려로 개장일에 이어 이틀째 조정세를 보이며 880대로 물러섰다.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6.81포인트 내린 886.90포인트로 마감했다. 미국증시의 약세 소식에 내림세로 출발한 이날 증시는 오전 한때 강보합권까지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1조3,000억원대까지 불어난 매수차익잔고의 매물반전에 대한 우려감이 커진데다 디스플레이업종을 중심으로 4ㆍ4분기 실적이 기대 이하일 것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으면서 지수는 하락 반전 후 낙폭을 회복하지 못하고 마감했다. ◇코스닥=아시아나항공ㆍ레인콤ㆍ주성엔지니어링 등 대표종목이 연일 오름세를 이어갔다. 또 CJ홈쇼핑과 LG홈쇼핑 등 홈쇼핑주와 NHNㆍ다음 등 인터넷주가 교차 상승하는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지수상승을 견인했다. 코스닥시장 활성화 방안에서 촉발된 기대감이 줄기세포 관련주를 비롯해 위성DMB 관련주, 환경 관련주 등 테마주들로 순환매를 형성했다. 지수는 전일보다 2.60포인트 오른 393.00포인트로 마감했다. ◇선물=코스피 2005년 3월물은 0.2포인트 내린 115.45포인트로 마감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0.68포인트를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462계약 증가한 8만8,760계약이었다. 선물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945계약, 1,387계약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2,185계약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637억원 순매수였다. 온종훈 기자 jhohn@sed.co.kr 입력시간 : 2005-01-0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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