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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바다·하천 통합관리 계획 수립

산과 하천, 바다를 3대 핵심 생태축으로 하는 국토통합계획이 수립된다.환경부는 우리나라 국토의 자연환경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산과 하천, 바다를 3대 자연생태축으로 하고, 도시와 농촌의 생태계를 복원해 자연생태축에 연계시키는 국토통합계획(자연생태 네트워크) 수립작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국토통합계획 기본모델은 10월께 개발될 예정이다. 국토통합계획안에 따르면 3대 핵심축의 하나인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한반도의 골격을 이루고 있는 백두대간에 대한 정밀 조사를 실시해 생태적 가치가 뛰어난 지역은 '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훼손지 등에 대해서는 복원 및 보전대책을 마련키로했다. 백두대간과 연결되는 10개 정맥에 대해서는 생태축이 단절되지 않도록 이 지역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및 사전환경성검토 제도를 엄격히 적용키로 했다. 환경부는 또 하천 보전대책으로 한강과 낙동강 등 4대강을 중심축으로 하천 직선화 및 콘크리트화 등 생태계 훼손 공법을 억제하고, 유선화 등 자연형 하천공법을 적극 도입할 계획이다. 바다에 대해서는 무인도서와 해안사구, 석호 등 특이한 생태계를 간직하고 있는지역에 대한 특별 보전대책이 마련된다. 오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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