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부산지사 김용옥씨가 '코레일 수익왕'으로 선정됐다. 한국철도공사는 지난 한해 KTX 할인권, 관광열차 및 단체 전세열차 판매 등을 통해 3억3,000만여원의 수익을 기록해 최고의 수익창출금액을 올린 김씨를 '코레일 수익왕'으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씨에게는 3,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2위는 대전역 회의실 임대사업을 벌인 대전지사 임승빈씨가 차지했고 서울ㆍ용산역 자동차 전시장 유치를 통해 1억2,000만원의 수익을 거둔 서울지사 최철원씨가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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