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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산업기술협력 지도] 디지털가전 무엇인가

국제적인 기술협력이 필요한 디지털 가전 분야는 디지털 TV, TFT-LCD, 유기 EL, PDP, 홈서버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지난 90년대 후반부터 휴대전화 수요 확대, 인터넷 인구 급증 등을 배경으로 이들 분야는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고 국내 업체들의 경쟁력도 상당히 높다. 정부는 디지털 TVㆍ방송을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으로 선정해 미래의 먹거리 산업으로 키워 나갈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방송은 앞으로 데이터 방송 수요가 폭주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엄청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대부분의 나라들이 오는 2010년을 전후해 아날로그방송을 디지털 방송으로 전환할 계획이기 때문에 시장을 선점할 필요성이 아주 높다. TFT-LCD는 노트북, 모니터, TV 등의 순서로 빠른 속도로 상업화가 이뤄지고 있다. 초기에는 화질 등의 문제로 대형화가 어려워 TV 디스플레이로 사용할 수 없었지만 오는 2005년이면 대형TV에도 TFT-LCD가 본격적으로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유기EL은 이동전화 등 무선통신기기 보급과 함께 높은 성장세를 지속중이다. 특히 휴대전화 분야에서 두께는 얇아지면서 화면 크기는 확대되는 `씬 앤 와이드(Thin & Wide)`현상은 전적으로 유기EL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은 소형 무선통신기기 디스플레이로 주로 사용되지만 앞으로 대형화 및 고해상도 문제를 해결하면 중대형 DVD나 TV 등으로 사용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PDP는 대형 디스플레이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잡아나가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월드컵을 계기로 광고 등의 목적으로 대형 디스플레이에 대한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PDP 시장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크기는 확대하고 가격은 보다 낮추는 것이 경쟁력의 관건이다. 홈 서버는 가정에서 네트워크로 연결된 모든 기기를 제어하고 관리하는 두뇌 역할을 수행한다. <임석훈기자 sh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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