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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자동차] 개인 장기 렌터카도 SUV·디젤차 선호 뚜렷

개인 장기 렌터카 고객들도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디젤 차량 비중이 절반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SK렌터카가 최근 3년간 개인 장기 렌터카 계약 고객 이용 현황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신규 출고 차량 중 SUV 비중은 2013년 9%에서 지난해 12%, 올해는 19%까지 늘어났다. 2년새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레저용 차량으로 쓸 수 있는 승합차 비중 역시 2013년 3.4%에서 지난해 7.4%, 올해는 9.4%까지 증가했다. 반면 세단의 비중은 큰 폭으로 줄고 있다. 2013년 84.6% 였던 비중은 지난해 78.1%를 기록했고 올해는 사상 최초로 60%대(69.4%)를 기록 중이다.

경유 차량에 대한 선호도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경유 차량 비중은 2013년 17.8%에서 지난해 33.7%로 큰 폭으로 늘었다. 특히 올해는 절반에 가까운 45.6%를 기록 중이다. 저유가라고 하지만 경유가 휘발유보다 가격이 싼데다 디젤차가 연비가 더 우수하기 때문이다. 국내 디젤 신차가 많아지고 있고 특유의 강력한 토크로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한 것 역시 강점이다.



한편, SK네트웍스는 올해 연말까지 차량 운영대수가 6,000대 이상 증가해 5만대를 돌파할 것이라고 밝혔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선택형 멤버십 및 제주도 전기차 렌터카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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