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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공학 특허출원] 불황에도 꾸준

21세기 최대 산업으로 일컬어지고 있는 생명공학분야 특허출원이 불황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8일 특허청에 따르면 유전공학·약품화학·농림수산 등 생명공학분야의 지난해 특허 출원은 1,521건으로 97년 1,466건 보다 3.8%가량 늘었으며 1,000건을 처음 넘어선 94년 1,054건, 95년 1,119건, 96년 1,220건 등에 이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림참조 생명공학분야 특허출원이 불황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증가하는 것은 세계적으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에서도 신약개발 등 줄기찬 연구개발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로 제일제당이 최근 빈혈치료제인 「에포카인」을, LG화학이 항암보조치료제인 「류코젠」을 각각 유전자 재조합기술을 통해 개발해 30억~100억원에 이르는 국내시장공략에 나섰다. 이밖에 시판 중인 녹십자의 간염백신 「헤파박스 진」과 「에이즈 진단시약」, 보령신약의 간염백신 「헤피스」, 동신제약의 간염백신 「엔제리스B」 등도 유전자 재조합기술로 제조된 의약품이다. 한편 지난해는 특허출원(특허·실용신안)건수가 10만4,074건으로 97년 13만8,543건 보다 24.9%가량 감소했었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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