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3자배정을 통해 조달하는 자금규모는 150억원으로 보통주가 아닌 전환우선주이며, 상환의무가 없고 최초 보통주 전환가액은 5,000원(액면병합후)으로 발행하므로 기존주주에게 미치는 주식가치하락은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회사관계자는 밝혔다.
이번 제3자배정 유상증자 “KoFC KTC-ORIX 한일부품소재상생2호 사모펀드”는 신성장동력산업군중 기술력이 우수한 부품.소재산업대상 업종 영위 중소기업을 지원할 목적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주요 출자자는 한국정책금융공사를 비롯해 KT캐피탈, 일본계 투자회사인 오릭스 PE로 구성되어있다.
서진오토모티브는 지난 4월 신한제1호스팩과의 합병상장으로 조달한 자금과, 이번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풍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현재 회사의 주요사업인 클러치분야 뿐아니라 오토트랜스미션(자동변속기)시장에 진출하여 장기 성장성과 매출다각화를 꾀하고, 매년 30%이상 성장하는 중국현지법인의 라인증설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서진오토모티브는 오토트랜스미션 모듈시장 진출을 위해 일본 자동차업체와 조인트 벤처 설립을 위해 지난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금번 유상증자를 통해 더욱 가시화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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