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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동식 한국우수벤처거래소 사장

"민간운영으로 벤처거래 활성화"인"민간주도로 운영되는 벤처거래소를 오픈해 개인투자자들이 실제 회사내용을 보고 투자판단을 내리는 문화를 만들 것이며 또한 벤처기업간 인수합병(M&A)과 인수개발(A&D) 등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오는 10월 코엑스에 벤처거래소를 설립하기로 한 한국우수벤처거래소 이동식 사장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에 우수 벤처기업 100여개사의 기업설명회 부스를 마련하고 이들 기업과 개인투자자, 창투사간 투자상당, 펀딩, M&A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사장은 "코스닥시장 침체와 벤처주식에 대한 불신이 확산되면서 벤처기업 주식 매매가 위축되고 있는데 기존 인터넷을 통한 매매방식에서 벗어나 투자자들이 회사내용을 직접 보고 투자결정을 내리도록 할 것이며 M&A와 A&D, 개인들간 주식스왑(SWAP)을 통해 벤처거래 활성화도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벤처거래소는 1만여개의 벤처기업중 증권사, 투신사, 창투사 등으로부터 신용등급과 기술내용이 뛰어나다고 인정받은 업체를 대상으로 100여개의 입주업체를 심사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중순 상설 IR부스를 마련해 본격적인 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이사장은 "창투사 및 컨설팅업체, 회계법인, 금융기관 등과 업무제휴 관계를 맺고 입점업체에 대한 법률, 회계, 홍보, 기업공개, 펀딩, 로드쇼 등을 전개해 벤처기업의 경영활동을 측면지원하게 된다"며 "우수벤처기업을 오프라인상에서 연결하는 실질적인 거래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벤처거래소는 현재 자본금이 15억원이며 앞으로 입주사와 업무제휴사, 금융기관 등을 참여시켜 자본금 규모를 늘려나가기로 했다. 앞으로 개인들의 벤처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무료 국민엔젤대학을 개설해 엔젤투자그룹을 양성할 방침이며 특히 개인들이 보유주식을 다른 벤처기업의 주식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스왑업무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사장은 서울투자금융과 일은증권 기획팀에서 주식업무를 담당했다. 서정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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