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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의 볼만한 TV프로 ####

동훈(주진모)은 교도소에서 출감한 후 주유소에서 일을 하며 나름대로 성실하게 살아보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주먹세계에 몸담은 상태(윤용현)가 자꾸만 찾아와 동훈을 부추긴다. 결국 동훈은 상태로 인해 주유소 일을 그만두게 된다. 동훈은 다시 일자리를 구해 가스 배달 일을 하게 된다. 그러나 동생 미나(배두나) 때문에 수금한 돈 백만원을 사장의 허락없이 써버린다. 동훈은 그 일로 사장과 크게 다투고 또 다시 경찰서에 끌려간다.▤행진 (SBS 오후6시45분) 성화는 얼떨결에 도망가는 강도의 다리를 걸어 넘어뜨린다. 주위 사람들이 박수갈채를 보내자 성화는 당연한 일을 한 것뿐이라며 으쓱한다. 다음날 성화의 기사가 신문에 나오자 모두들 성화를 축하한다. 어느날 성화는 학교에 가는 길에 택시기사가 자신을 알아보자 좋아하며 택시에 올라타는데 알고보니 택시기사는 강도와 한패거리였다. 성화는 결국 사지에 빠져들게 된다. ▤칭찬합시다 (MBC 오후7시30분) 5회에 걸쳐 방영될 「일본특집」 첫번째 시간이다. 지난주 「칭찬릴레이」의 주인공 이정열 한의사는 156번째 칭찬 주인공으로 재일한국인 김영렬씨를 지목했다. 김씨는 일본에서 한국의 대표적 음식 김치와 불고기를 알리는데 힘쓰는 분이다. 일본 유학시절 일본의 기무치가 상품화되어 세계시장에 진출하는 것을 보고 한국의 김치를 홍보하기 시작했다는 김영렬씨의 인생 이야기를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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