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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서울∼천안 전철요금 환승할인 적용 外

▲ 서울~천안 광역전철에도 통합환승 할인요금제가 20일부터 적용된다. 서울시는 광역전철 전구간에 대해 대중교통 통합환승할인요금제를 실시하기로 한국철도공사와 합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광역전철을 이용하는 승객이 서울 시내에서 지하철ㆍ시내버스나 마을버스로 갈아탈 경우 총 이동거리에 따라 요금이 계산되는 통합거리비례요금제의 적용을 받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서울의 대중교통 이용자도 광역전철로 갈아타면 똑같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할인 혜택은 신용카드와 신교통카드인 티머니를 사용할 경우에만 주어진다. 예를 들어 천안에서 서울까지 광역전철(94.9km)을 이용한 뒤 서울 시내에서 시내버스로 갈아타 10㎞를 이동했다면 환승할인이 적용돼 기존 요금(3,000원)보다 10% 적은 2,700원만 내면 된다. ▲ 서울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SH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임대주택의 보증금과 임대료를 올리지 않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주택임대차보호법령에 따라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를 5% 인상할 경우 약 383억원 정도 수입 증가가 예상되지만 입주민들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고려해 보증금과 임대료를 동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H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영구임대주택 17개 단지 2만2,370가구, 공공임대주택 27개 단지 1만8,258가구, 재개발임대주택 98개 단지 4만3,485가구는 지난해와 같은 수준의 보증금과 임대료를 내면 된다. ▲ 대한항공이 일본항공(JAL)과 ‘부산~나고야’ 노선 공동운항(code share)을 시작한다. 20일 대한항공은 올해 ‘한ㆍ일 우호의 해’를 맞아 일본항공과 함께 오는 3월27일부터 부선~나고야 노선에 대해 하루 4편씩 주간 28편을 공동 운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노선은 현재 주간 36편에서 64편으로 늘어나게 됐다. 대한항공의 한 관계자는 “나고야 중부국제공항이 기존 코마키공항보다 한층 개선된 시설로 다음달 17일부터 개항할 예정이어서 승객들의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해 5월 일본항공과의 공동운항에 합의한 이후 지난해 8월 인천~고마츠, 인천~니이가타, 인천~삿포로 노선에 대해 주간 총 36편의 공동운항을 실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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