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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시황] 기관 4,000억 순매수


주식시장에 호재가 만발하며 종합주가지수가 1,200포인트를 넘어섰다. 수급 측면에서는 투신권을 중심으로 한 기관이 4,000억원 넘는 대규모 매수에 나서면서 지수 상승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26일 종합주가지수는 30.53포인트(2.6%) 오른 1,206.41포인트로 마감, 지난주 말의 하락폭(24포인트)을 만회했다. 지난 22일 장중 한때 1,200선을 터치한 후 2거래일 만에 종가가 1,200을 넘은 것이다. 거래량은 3억9,440만주, 거래대금은 3조6,604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증시가 초강세를 기록한 것은 기관투자가들이 적립식 펀드 자금을 집행하는 ‘월말 효과’에다 허리케인 ‘리타’의 세력 약화, 국제유가 하락 등이 한꺼번에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섬유의복업ㆍ비금속광물ㆍ철강금속ㆍ기계ㆍ건설업 등 전업종이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포스코가 내수가격 인하에도 불구하고 불확실성 해소 및 철강업황 개선 등에 힘입어 4.7%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동국제강ㆍ동부제강ㆍ현대하이스코 등 여타 철강주도 동반 상승했다. 삼성전자도 사흘 만에 반등해 59만원대를 회복했다. ◇코스닥시장=하락 하루 만에 반등했다. 6.74포인트(1.24%) 상승한 550.4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디지털콘텐츠ㆍ반도체ㆍIT부품ㆍ제약ㆍ운송장비업 등 대부분의 업종이 올랐다. 오락문화ㆍ통신서비스ㆍ일반전기전자업은 하락했다. CJ홈쇼핑과 GS홈쇼핑이 각각 8%, 3% 오르는 급등세를 보였고 아시아나항공ㆍ코미팜도 6%, 9% 각각 올랐다. 조아제약ㆍ대한바이오ㆍ바이넥스 등 제약주도 동반 상승했다. ◇선물=코스피 12월물은 4.6포인트 오른 156.5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5,226계약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1,140계약, 4,260계약을 순매도했다. 베이시스는 0.11포인트로 마감했다.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보다 162계약 증가한 9만1,068계약이었다. 프로그램 매매는 3,107억원 순매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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