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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은행, 車리스사업 손 뗀다

판매량ㆍ가격하락에 수지 못맞춰 미국 은행들이 자동차 리스사업에서 손을 떼거나 사업규모를 축소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9일 보도했다. 자동차 리스사업은 신차를 개인이나 기업에게 일정기간 자동차를 대여해 주고 대여기간이 만료되면 중고차 시장에 되파는 방식의 사업. 최근 미국 경기의 악화로 신차 판매량이 줄고 있는데다 중고차 값마저 떨어져 은행들이 자동차 리스사업에서 수지를 맞추지 못하고 있어 사업전략을 전면 수정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실제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최근 자동차 리스사업에서 철수키로 결정했으며 뱅크원은 사업규모를 대폭 축소했다. 한편 은행들의 자동차 리스사업 철수 및 규모 축소로 신차 판매량이 더욱 줄어들 것으로 우려돼 GM, 포드, 크라이슬러 등 빅3는 자동차 할인 판매를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운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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