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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주지용 비봉금속 사장

소리없이 골프계를 주름잡아가는 골프용품이 있다.프로나 아마추어 모두 골머리를 앓는 숏퍼팅의 기량을 향상시켜주는 비봉 나이신 숏퍼팅기는 선보인지 1년만에 4,000개 이상이 팔려 나갈 정도로 골퍼들로부터 대단한 인기를 끌고 있다. 화제의 숏 퍼팅기를 직접 개발해 판매하고 있는 비봉금속 주지용(41)사장은 『절대 누구에게 권유하지 않는 것이 제품의 특징이다』고 소개했다. 사무실에 놓기 위해 추가로 구입한 고객만도 300명이 넘는다고 朱사장을 강조한다. 朱사장은 『그만큼 구매고객들이 이 제품으로 효과를 봤다는 것』이라며 실제로 자신이 나가는 골프모임에서 80대 후반을 치던 동료가 5개월만에 70대 후반으로 스코어를 줄여 메달리스트가 됐다고 자랑했다. 필드 감각을 익힐 수 있기 때문에 한두달만 꾸준히 사용해도 평균 5~6타는 줄일 수 있다는 것이 朱사장의 설명이다. 비봉 나이신 숏퍼팅기는 퍼팅거리만 1.3㎙인 연습매트로 매트 아래 3곳에 다단계 다줄나사가 장착돼 오르막, 내리막 또는 좌우경사를 원하는대로 연출할 수 있다. 또 기존매트와 달리 결을 쓸어서 눕혀 순결로 만들 수도 있고 세워서 역결로 만들 수도 있기 때문에 겨울철 마른 그린과 여름철 습한 그린은 물론 잔디 길이 때문에 빠르거나 느려지는 각종 그린상황에 맞춰 연습할 수 있다. 朱사장은 제품출시 1주년을 기념해 오는 5월16일 서울 올림픽공원 한얼광장에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제1회 나이신 숏퍼팅대회를 열 계획이다. 비봉금속은 이 대회개최를 기념해 25만3,000원인 나이신 숏퍼팅기를 19만8,000원에 할인판매한다. (02)551-6753 /김진영 기자 EAGLE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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