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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유니테스트 비(非)메모리 분야 육성 “2015년까지 글로벌 시장점유율 5% 목표”

반도체 장비 전문기업인 유니테스트가 비(非)메모리 분야 육성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최근 비메모리 전문기업의 유상증자에 참여, 자회사로 편입하면서 활동영역 확대에 본격 나섰다. 글로벌 비메모리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는 유니테스트의 앞으로 계획과 전망에 대해 알아봤다.

Q. 비메모리 전문기업인 테스티안의 유상증자에 참여, 1대 주주로 올라섰다. 현재 지분 비율은?

A. 유니테스트가 보유하고 있는 테스티안의 지분은 67%다. 나머지 33% 가량의 지분은 KB인인베스트먼트 등 3군데 투자기관들에서 보유 중이다. 이들 투자기관은 테스티안 설립 초기인 지난 2006년부터 투자한 곳으로 장기 투자자다.

Q. 테스티안 자회사화 한 데 따른 기대효과는?

A. 테스티안은 비메모리 분야에서 설계기술이 우수한 곳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유니테스트는 글로벌 메모리시장에서 5%의 높은 점유율을 기록 중인 곳으로 마케팅과 영업, 양산 등 풍부한 인프라를 가지고 있다. 비메모리 분야에서 테스티안의 기술력과 유니테스트가 가진 인프라 등이 결합된 데 따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Q. 테스티안을 자회사로 확보한 이유는 비메모리 분야 강화 차원으로 알고 있다. 지금까지 비메모리 분야 사업 진행 상황과 앞으로 육성 계획은?

A. 지난 2011년 말부터 비메모리시장 진출 준비에 나섰다. 당시 세웠던 목표는 오는 2015년까지 글로벌 비메모리시장 점유율을 5%까지 끌어올리는 것이다. 현재 시작단계인 비메모리 분야의 국내외 시장점유율을 메모리 부분 수준으로 향상시킨다는 얘기다. 특히 비메모리 분야의 경우 모바일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기대가 크다. 현재 비메모리 분야에서 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곳은 미국 테라다인(Teradyne)이다. 현재 글로벌 기업과 공조해 경쟁회사보다 성능은 우수하고 가격 경쟁력이 있는 제품의 개발을 추진 중이다.



Q. 또 한번의 성장을 위해 유니테스트가 추진 중인 사항은?

현재 매출 구성상 대만 난야와 SK하이닉스의 비중이 높다. 앞으로는 대만 난야에 대한 생산 비중을 줄일 계획이다. 난야가 이미 시설 투자에 자금을 쏟은 바 있고 또 지난 해부터 D램 생산량을 줄이고 있기 때문이다.

해외시장 가운데서는 미국에 대한 공략을 강화 중이다. 이를 위해 지난 해 10월 현지법인 UT 아메리카(UT America) 설립, 현지 영업을 강화 중이다. 특히 2012년 12월 마이크론에 SSD 테스터 1대를 데모 장비로 공급했다. 현재 양산 검증 중으로 통과할 경우 일정 수량의 물량 확보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Q. 앞으로 전망은?

A. 장비업체의 특성상 매출처의 투자계획과 실적이 밀접한 연관성을 지니고 있다. 올해는 상반기를 지나 하반기 전망이 좋은 편이다. 신규 장비 매출 등이 발생하면서 실적에 긍정적으로 반영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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