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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기상대] 미증시 지표호재에 상승

다우지수 9899.05 +116.59 (+1.19%)나스닥 1989.82 +29.56 (+1.51%) S&P500 1070.12 +11.92 (+1.13%) 지표호재에 상승...종가기준으로 다우, 나스닥 18개월래 최고치 - 제조업 지수 등 경제지표들이 호전되고, 반도체 산업 회복, 연휴 소매 호조 등에 대한 낙관으로 상승. - 연휴를 즐기고 시장에 나온 투자자들은 지표 호전에 고무. 공급관리자협회(ISM)는 11월 제조업 지수가 전달 57에서 62.8로 20년래 최대 폭 상승했다고 발표. 세부 항목별로는 신규 주문 지수가 20년래 최고치로 오르고, 고용지수도 51.0으로 50을 상회. - 소매 업체들의 추수감사절 다음날인 `블랙 프라이데이` 매출도 대체로 긍정적. 이날 매출이 지난해에 비해 4.8% 늘어난 것으로 추산된 가운데 최대 소매점 월마트는 6.3% 증가, 매출이 152억 달러로 일일 기준으로 최고였다고 밝힘. - 앞서 미국 반도체산업협회(SIA)가 10월 반도체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 급증했다고 발표한 것도 기술주 랠리에 긍정적으로 작용. 10월 판매량은 전달에 비해 6.8% 증가. SIA의 조지 스칼리스 회장은 "10월 판매가 월간으로 호조를 보이긴 하지만 과거 추세를 웃돈다"며 "지역별, 제품별로 고루 호조를 보였다"고 지적. - 달러는 미 경제지표 개선소식에 힘입어 유로화에 대해 반등. 그러나, 엔화에 대해서는 약세를 기록. - 국제유가는 4일로 예정된 석유수출국기구(OPEC) 각료회담을 앞두고 수급 안정 기대가 형성되면서 하락했으나 천연가스는 한달래 최고치로 급등.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 10월 반도체 매출 증가소식에 힘입어 0.61% 상승하며 52주 최고치를 경신. - 최대 업체인 인텔은 1.6% 상승.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도 0.4% 올랐으나 장비업체인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은 0.2% 하락.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 스미스바니 증권이 4분기 매출 및 순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가운데 1.5% 상승. 노키아 주문이 늘어나고 있다는 게 이유. ▶월마트 : 11월 매출이 완만한 증가에 그칠 것이라는 우려가 작용하면서 1.9% 하락. 일부 전문가들은 그러나 월마트의 블랙 프라이데이 매출 증가율이 지난 해의 14.4%에 못미치는 수준이라고 지적. 반면 타깃은 매출 증가율이 월마트를 웃돌 것으로 예상되면서 2% 상승. ▶제너럴 일렉트릭(GE) : AG에드워즈가 투자 의견을 `매수`로 높인 가운데 1.1% 상승. ▶월트 디즈니 : 창업자의 조카인 로이 디즈니 부회장이 전격 사임하면서 마이클 아이스너 회장의 사임을 촉구한 가운데 0.4% 상승. 디즈니 부회장은 공개서한을 통해 회사를 떠나야 할 사람은 내가 아닌 아이스너 회장이라며, 사임이나 은퇴를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밝힘. ▶듀퐁 : 연간 9억 달러 규모의 비용절감을 위해 추가 감원에 나서겠다고 밝히면서 2.9% 상승. 보잉은 최근 문제가 된 계약 건과 관련해 최고경영자 필 콘딧이 사임한 가운데 0.9% 하락. ▶인터내셔널 페이퍼 : 도이치 뱅크가 투자 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하면서 4.2% 급등. ▶화이저(최대 제약업체) : 배런스가 앞으로 2년간 주가가 12% 이상 오늘 수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로 상승 [대우증권 제공] <최기수 기자 mounta@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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