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전문가 추천주] LS산전(010120)

안정적 매출로 재무구조 개선



변압기 등 중전기분야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LS산전은 안정적인 매출을 바탕으로 재무구조가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지난 99년 1조3,000억원에 달했던 순차입금은 2005년말 3,063억원으로 줄었다. 또 지난 2003년 55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지만 2004년 이후 이익개선이 이뤄지면서 지난해와 올해 각각 1,000억원과 1,100억원의 순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LS산전의 수익성 하락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요인은 동가격 상승이다. 하지만 전력 및 자동화기기에 동가격 상승분을 반영해 영업이익율은 0.4%포인트 하락하는데 그쳐 수익 방어력이 양호하다는 것을 입증했다. 여기에 LS산전은 2020년까지 발전소 39기를 새로 건설하는 제3차 전력수급기본계획과 한국전력의 송배전 설비 투자증대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LS산전은 성장성이 부족하다는 것이 약점으로 지적돼 왔지만 현대차와 하이브리드카 공동개발을 진행하고 있어 이 분야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대차는 2008년을 하이브리드카 양산시기로 예상하고 있다. 또 RFID(전자테그)부문도 2006년 손익분기점 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예상돼 올해 본격적인 성장국면으로의 진입이 전망되고 있다. 이 같은 안정적인 수익 창출력과 신사업 분야에서의 성장성을 감안해 LS산전에 대해 2007년 예상 주당순이익 3,660원에 주가수익비율(PER)10배를 적용한 3만6,600원을 목표가격으로 제시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