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싱크로경영' [유통·소비재기업 SUCCESS시대]'벤더 컨퍼런스' 격년 개최, 협력사와 경영 비전 공유 관련기사 [유통·소비재기업 SUCCESS시대 목록] "해외 직소싱, 경쟁력 확보" 인터뷰-최성호 상무 "쇼핑이 편리해진다" '프리미엄 제품, 식탁 점령' "협력사들과 윈윈" 홈플러스 싱크로경영 "국내시장 포화" 中·印 진출 아모레퍼시픽 웅진코웨이 패션·생활용품 '자연주의' LG생활건강 먹거리안전“안심하세요” CJ 기업 사회공헌 활발 현대백화점 롯데쇼핑 한국야쿠르트 이승한 삼성테스코 홈플러스 사장은 협력의 경영을 말할 때마다 ‘싱크로 경영’을 강조한다. 협력하는 업체들이 모든 기능을 일체화시키고 동시화시키는 ‘싱크로경영’이 이뤄져야 협력의 경제 또한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홈플러스가 추구하는 상생경영은 단순히 납품업체와 유통업체의 관계를 넘어서 앞으로 모든 비즈니스를 공동으로 실시할 수 있는 미래 경영 기반을 만들겠다는 얘기다. 이를 위해 홈플러스는 업계 최대 규모의 벤더 컨퍼런스를 격년마다 개최해 협력회사와 경영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 벤더 컨퍼런스는 서로의 발전을 모색하는 화합의 장으로 승화시킴으로서 타 유통업체의 모범사례로 꼽힌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협력회사에 거래대금 관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벤더 파이낸싱(Vendor Financing) 제도도 지난 2003년부터 도입 시행하고 있다. 홈플러스와 거래하는 협력회사들은 자사의 금융신용도가 아닌 홈플러스의 높은 금융신용도를 활용해 보다 빠르고 저렴한 할인율로 거래대금을 지급받도록 해 자금 걱정 없이 본연의 업인 상품 및 품질 개발에 주력할 수 있도록 배려한 조치다. 할인점 최초로 운영하고 있는 홈플러스의 TM(Technical Manager) 제도는 협력회사와 상품을 시스템으로 관리 감독하고 있다. 특히 자금여력이 충분치 않은 중소협력회사의 경우 상품 및 품질관리시스템, 관련 법규 등에 대한 컨설팅을 무료로 받을 수 있어 비용절감 효과도 제공하고 있다. 입력시간 : 2008/01/1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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