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그룹 계열사 아트원제지는 28일 사명을 한솔아트원제지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한솔아트원제지는 1971년 설립된 인쇄용지 전문회사로, 2009년에 한솔그룹 관계사로 편입됐다. 회사측은 “사명 변경을 통해 브랜드 파워를 강화해 영업력을 끌어올리는 한편 임직원들의 일체감 형성을 위해 브랜드 단일화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솔아트원제지는 신탄진 공장과 오산 공장에서 각각 인쇄용지 30만톤, 특수지 10만톤의 생산 체제를 갖추고 있다. 지난 2010년에는 대규모 더블코팅 설비 투자를 완료하고 고품질의 코트지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으며, 한솔제지와의 품질 서비스 및 제품 브랜드 통합 등을 통해 시장경쟁력 강화와 품질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앞으로 모든 제품의 상표, 포장 등에 한솔 CI를 사용해 시장에서 1등 이미지를 제고하는 한편, 영업, 생산, 구매 등 모든 부문에서 한솔제지와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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