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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시황] 하이닉스 8% 가까이 급등


코스피지수가 급등해 하루만에 다시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지수는 21일 28.63포인트(1.32%) 오른 2,198.54를 기록했다. 장중 한때는 40.81포인트(1.88%) 오른 2,210.72포인트를 기록, 2,20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같은 급등은 인텔에 이어 애플도 예상치를 웃돈 실적을 전날 발표해 뉴욕증시가 크게 오르며 투자심리가 안정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거래대금은 12조2,601억원으로 지난 2007년 10월11일 10조5,597억원을 기록한 후 3년6개월만에 사상 최대치다. 거래소 전체 시가총액은 1,239조8,830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치를 하루만에 다시 경신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과 화학,의약품,비금속광물,전기전자,의료정밀,운송장비,유통,운수창고,통신업 등이 상승했고, 종이목재,철강금속,기계,전기가스,건설업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는 삼성전자가 인텔에 이은 애플효과에 힘입어 1.3% 올라 이틀째 강세를 이어갔고, 하이닉스반도체가 7.8% 오르는 등 대형 IT주에 외국계 매수세가 집중됐다. LG화학과 OCI가 예상치를 웃돈 1분기 실적에 힘입어 각각 3.2%와 11.8% 올랐고, SK이노베이션과 호남석유도 7~8% 상승하는 등 화학주도 급등했다. LG는 자회사 LG화학의 강세에 힘입어 2.4% 올라 이틀째 상승했고,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등 일부 자동차주에도 매수세가 유입됐다. 신세계와 롯데쇼핑이 6% 이상 오르는 등 외국계 매수세가 유입된 유통주도 상승했다. 반면 철강가격 인상 소식으로 어제 강세를 보였던 포스코가 2.1% 내려 하루만에 하락반전 했고, 신한지주와 KB금융,우리금융,하나금융 등 대형 금융주가 동반 하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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