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공기업은…] 美 H-마트와 한국 농식품 공급 협약 外

■ 美 H-마트와 한국 농식품 공급 협약 농수산물유통공사(aT)

는 9일 미국 뉴저지에서 H-마트와 한국 농식품 공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H-마트는 미국 13개 주에 체인을 확보한 대형 유통업체로 최근에는 특히 신고배ㆍ포도 등 한국산 신선농산물의 취급을 확대하고 있다.

aT는 지난 7일 미국 메릴랜드에서 식품유통 전문업체인 리브러더스와도 농식품 공급확대 업무협약을 맺었다. 리브러더스는 미주 최대의 동양식품 전문회사로 미국 전역 1,700여개의 식품업체에 공급망을 확보하고 자체 슈퍼마켓 체인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판로를 보유하고 있다.

■ 지난 7일 전력수요 사상최고치 기록 전력거래

소는 지난 7일 18시 현재 최대전력이 6,329만2,000㎾로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기록은 8월19일의 6,321만2,000㎾보다 8만㎾가 늘어난 것이며 최대전력 발생시의 예비전력은 820만㎾(예비율 13.0%)로 추가적인 수요증가에도 충분히 공급할 수 있는 여력은 확보된 상태다.

최대전력 수요는 에어컨 등 냉방부하가 많은 여름철에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이나 올해는 1993년 이후 16년 만에 겨울철에 발생한 것이다.

■ 濠가스협회와 용품검사 협력협정 박환규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은 9일 호주 멜버른에서 콜린 비켈 호주가스협회 회장을 접견하고 양 기관 간 가스용품 분야에 대한 검사성적서 상호인정에 관한 협력협정을 체결한다.

이에 따라 한국의 가스기기 제조업체는 앞으로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제품검사를 완료하면 바로 호주 수출이 가능하게 돼 제품인증 기간과 비용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호주가스협회는 지난 1936년 설립된 비영리 제품인증기관으로 가스 및 전기관련 안전시험과 규격개발업무를 담당해오고 있다.

■ 국방기술품질원과 R&D 협력 협약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은 국방기술품질원과 9일 한국기술센터에서 정부 연구개발(R&D) 사업의 체계적인 기획과 R&D 성과 극대화를 위해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민간 산업기술 분야의 기획 및 평가관리 전문기관인 KEIT와 국방과학기술 기획 및 R&D 평가를 전문으로 수행하는 기품원이 상호 협조하고 지식정보 교류 등을 통해 각 기관의 업무 수행 역량을 향상시키고자 추진됐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기술기획, 연구개발사업의 조사, 분석 및 평가와 관련된 업무수행 기법과 정보, 연구인력 등을 상호 교류하고 연구 장비와 연구 분석 툴(S/W) 등의 공동 활용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