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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캐피탈은 지난 9월 1일 '넘버 원(No. 1) 소비자금융회사'를 새 비전으로 선포하면서 고객만족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주캐피탈은 특히 롯데카드와 손잡고 고객이 국내 신차 구입대금을 전액 카드로 결제한 뒤 할부로 분할상환할 수 있도록 하는 파격적 금융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베스트 드라이브 카드'로 명명된 이 상품은 기존의 일반할부 금리보다 한층 낮은 최저 연 4.9%의 이자율을 적용, 고객의 비용부담을 한층 덜어줄 것으로 평가 받았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카드 포인트를 미리 당겨 150만원까지 결제한 뒤 이후 카드이용 실적에 따라 적립되는 포인트로 최장 52개월까지 나눠 갚을 수 있도록 했다. 아주캐피탈은 사회공헌 경영을 통해서도 고객만족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친환경녹색 금융상품인 '내게 그린 할부'서비스를 출시해 화제를 모았다. 이 서비스는 국내외 하이브리드차량 구입시 6%의 낮은 금리를 적용하거나 취급수수료를 절반까지 감면해줌으로써 친환경자동차 구매고객의 비용부담을 덜어준다. 아주캐피탈은 또한 전기자동차 제조사인 CT&T와 할부 및 리스프로그램의 금융지원을 하는 포괄적 업무제휴를 맺어 '친환경 전기차' 판매도 활성화하고 있다. 이 회사는 '리본(Reborn) 캐피탈'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고객과 따뜻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리본캐피탈은 저소득 가정 및 소외아동을 대상으로 정서 및 물질적 후원, 임직원의 적극적인 자원봉사를 이끌어 내기 위하여 만들어 졌다. '아이들과의 프로젝트를 통하여 새롭게 태어난다'는 뜻의 리본(Reborn)과 사랑을 연결하는 리본(Ribbon)의 이미지를 결합한 아주캐피탈의 새로운 사회공헌활동의 이미지로 참여자 및 수혜자들에게 강한 친밀감을 부여하고 있다. 지난 추석 직전에는 아주캐피탈의 부산중앙지점 직원들이 부산동부지역 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송편을 빗으며 '추석맞이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금융서비스의 핵심가치를 '고객'으로 삼고 다양한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 등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저렴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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